한국전통공예숍 한수는 대한민국 명인명장의 섬세한 손을 통해 현시대로 이어지는 전통의 품격을 조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적 일상생활 예술의 누림을 현대적 일상생활의 품격으로 승화시키고 명인명장들의 축적된 심상과 동시대 공예가, 디자이너들의 심상이 함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곳이다. 그래서 공간이 돋보이기보다는 시간의 축적을 필수 조건으로 장인 정신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적 자존감을 돋보이게 하는 겸손함을 지향하는 공간이다. 









기사 노일영
사진 여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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